코로나가 바꾼 일상…‘올인빌’ 주거트렌드 재조명
코로나가 바꾼 일상…‘올인빌’ 주거트렌드 재조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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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올인빌’ 주거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피데스개발이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서 소개한 ‘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 의 줄임말로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뜻의 신조어다.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활동 반경이 거주지 인근으로 축소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재조명되고 있는 추세다. 

주상복합단지는 주거와 상업 등의 기능이 결합된 주거형태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주거용지가 아닌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기 조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 (1블록 264가구∙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천시 첫 ‘빌리브’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달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각종 대형마트가 가깝고, CGV∙NC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이천온천공원을 비롯, 안흥유원지·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판교 등지로 쉽게 이동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3번 국도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올해 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안흥초를 비롯해서 설봉중·이천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 이섭대천로를 따라 형성돼 있는 각종 학원가 이용도 쉽다.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상층의 경우 복층형으로 계획했으며 야외 테라스를 제공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단지에서는 옵션 사항인 바닥타일·주방엔지니어드스톤·아트월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로비공간을 연출하고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키즈 라운지·북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필로티를 활용한 조경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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