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급 배후수요 갖춘 복합쇼핑몰 두각
신도시급 배후수요 갖춘 복합쇼핑몰 두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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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 내 2만여 가구…'다산역 파크 애비뉴’
▲다산역파크애비뉴_공개공지
▲'다산역 파크애비뉴' 공개 공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소비 트렌드가 백화점, 온라인 매장에서 복합쇼핑몰로 바뀌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즐길거리 때문에 온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지게 만드는 구조다. 때문에 꾸준한 방문이 가능한 배후수요는 중요한 요소다.

한국유통학회에서 발행한 복합쇼핑몰 관련 논문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만족과 재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4가지 중 첫 번째로 ‘접근 편리성’을 꼽았다. ‘효과적인 소매기관의 효율성은 접근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언급했으며 ‘접근성이 좋은 점포는 소비자에 의해 선호도가 높은 경향을 갖는다’고 언급했다.

실례로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복합쇼핑몰이다. 지난해 6월 오픈 당시 연간 매출 목표가 3000억원이었으나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현재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약 35.9%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고경쟁률 328대 1, 정당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다산역 데시앙’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다산역 파크 애비뉴’ 분양을 예고했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와 반경 1㎞ 내에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3500실에 달하는 오피스텔이 위치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밀착형 업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등 법조행정타운 조성으로 업무시설 내 상근인구와 8호선 다산역이 개통 시 별내지구 등 인접 주거지역의 소비인구의 유입도 기대된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최근 대출규제,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시장 고강도 규제속 LTV 70% 적용, 종부세 미대상 등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상품으로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공원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다산중앙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파크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은 ‘다산역 파크 애비뉴’의 공개공지와 연계돼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다. 공개공지 내에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스트리형 설계로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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