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5일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 개최
국토부, 15일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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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우수사례 발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공동으로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를 오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산업단지를 선정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가 지역 내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와 연계성이 큰 산업단지 또는 도심지역을 묶어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제안하면, 중앙정부 평가를 통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을 선정하고,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에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9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계획 발표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내·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부의 관련 정책동향과 시·도별 혁신계획 우수사례 발표, 산업단지 대개조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유튜브 아하TV 채널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은 행사 관계자와 발표자 등으로 제한된다.

김흥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산업단지는 전국 제조업 생산의 61%를 담당하고 있지만 반세기가 지나면서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산단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 다시 뛸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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