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낮은 주거형 오피스텔, 투자·실거주용으로 주목
진입장벽 낮은 주거형 오피스텔, 투자·실거주용으로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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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에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공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세난 및 분양가상한제로 아파트 공급에 제동이 걸리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를 갖추고 있어 넓은 공간을 원하는 1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4인 가구 등 다양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분양이 가능하며 대출규제,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31-280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선착순 계약 중이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이 없다. 계약금 대출 및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40~70㎡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설계를 갖췄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스타일러,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이 빌트인 된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오류IC도 가까이 위치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수월하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구로선 계획안이 반영되면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확대된다.

인근에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있으며 오류시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고척스카이돔, 디큐브시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 문화시설과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도 있다.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구로 성심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오류동 주변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IT업계 종사자와 서울한영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인접하고 있어 직장인, 대학생 수요도 확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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