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개발 막바지…‘신진주역세권 데시앙' 관심
신진주역세권 개발 막바지…‘신진주역세권 데시앙'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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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이달 신진주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역세권개발사업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철도역 확장 또는 신설 등을 통해 지역의 종합적인 개발이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후 추진된다. 지역 내 교통 거점 역할은 물론 주거, 생활, 상업 등 기반시설까지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KTX진주역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진주역은 향후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지날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수도권에 비해 광역,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방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종포일반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KTX경전선과 사천공항,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 등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주거, 업무 등의 편리성을 갖춘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진주역세권 인근 진주시 정촌면∙사천시 용현면 일원 약 165만㎡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자돼 항공기 및 항공부품과 관련된 업종이 주로 유치될 예정이며, 21조349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6만7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진주시 가좌동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부경남지역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도 빠르게 추진 중이며, 2028년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진주, 거제, 창원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84~121㎡,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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