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창원 태영유니시티',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태영건설 '창원 태영유니시티',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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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식 태영건설 부사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철식 태영건설 부사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태영건설은 창원 태영유니시티 현장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을 대상으로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민간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영유니시티는 창원시 내 주둔하던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진행됐다.

토지이용계획 구상단계인 사업초기부터 조경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장소성을 보존하고 주변도시와의 경관 및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수목이식은 물론 중동패총터 보존, 옛 사단장공관 전시 문화공간 조성, 군부대 유격훈련장을 모험체험구역으로 보존했다.

우철식 태영건설 부사장은 "차별화된 조경 컨셉과 기술력을 반영한 조경디자인 가이드 라인인 'DESIAN SCAPE'(데시앙 스케이프)를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존하며 실용적인 조경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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