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가 만나는 코너변 스트리트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상업시설이 오피스텔, 오피스 등과 함께 들어서면 기본적으로 입주민·입주기업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유효수요가 많은 데다 주거시설의 경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실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인근 주거, 업무, 교육시설과 집객시설 등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배후수요까지도 유효수요로 전환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상권이 가장 활성화된 송도 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오피스텔·오피스 2007실의 고정수요를 품은 포스코건설의 ‘송도센텀하이브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송도센텀하이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 연면적 약 23만3953㎡로 송도국제도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규모이며, 단지 구성은 '더샵 송도센텀하이브 오피스텔' 387실, '송도센텀하이브 오피스' 1620실, '송도센텀하이브 스트리트몰' 192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센텀하이브 스트리트몰'은 분양 시작 단기간에 2층이 완판 됐으며, 1층 또한 마감 임박 상태다.
'송도센텀하이브 스트리트몰'은 단지 내 오피스텔 387실과 오피스 1620실 총 2007실의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1실에 2~3명만 업무·생활한다고 계산해봐도 4000~6000여 명이 넘는 고정수요를 갖췄다. 필수업종 위주로 입점이 가능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에 인접하고 인천타워대로와 아트센터대로가 만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사거리의 코너변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포스코건설 사옥, 연수세무서, IBS타워, G타워 등의 업무시설은 물론 학교, 생활편의시설과 워터프론트호수,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이 위치해 있는 상권과 상권을 연결하는 지역이다.
스트리트형 구조로 들어서기 때문에 가시성도 좋다. 평일에는 오피스, 오피스텔의 고정수요로, 주말에는 인근 송도 센트럴파크, 워터프론트호수 등 집객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계획된 GTX-B노선 예정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구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