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 시작
신세계건설,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 시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0.12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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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록 12~14일까지, 2블록 16~18일까지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1블록), 272-6번지(2블록) 일원에 분양한 ‘빌리브’ 브랜드 단지인 ‘빌리브 어바인시티’의 정당계약을 12일부터 시작한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2개 블록 규모로, 지하 8층 ~ 지상 49층 아파트 528가구 (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은 2블록의 경우 이달 12~ 14일까지, 1블록은 16~ 18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한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로, 계약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보인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개 블록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완료됐다. 1블록은 159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8명이 몰려,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블록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돼,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청약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된 이유로는 우수한 입지여건이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흥동 일대는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흥 부촌으로 ‘이천의 강남’ 이라고 불린다.

교육∙교통∙생활∙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데다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성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이천시 첫 ‘빌리브’ 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보인다”며 “내외부 특화설계 및 고급 커뮤니티 공간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는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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