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686억원 규모 부산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
쌍용건설, 686억원 규모 부산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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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 투시도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온천제2공영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지하 2층~지상 24층 3개동 총 273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총공사비는 686억원 규모다.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5월 착공을 거쳐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경기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과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부산 온천2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총 1조4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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