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곳 모집
환경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곳 모집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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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48억원 지원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8일까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녹색 신산업 분야 석·박사급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등 저탄소·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를 다양화 했다.

지정 과제인 환경컨설팅 분야에는 환경전략경영 컨설팅, 환경기술경영 컨설팅, 환경경제 컨설팅 등 3개 과제가 있다.

자유 과제에는 기존에 추진했던 4차 산업혁명 요소 융합기술 분야를 비롯해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추가됐다.

참여하려는 대학원은 지정과제 및 자유과제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석·박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과정도 운영해야 한다.

환경부는 서류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개교를 선정해 3년간 총 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원은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학생을 모집하는 등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된다.

환경산업기술원 에코플러스 연구관리시스템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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