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지역 내 비규제 상품 주목
규제 지역 내 비규제 상품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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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수요 확보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의 투시도 모습
▲‘광명 루미에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아파트에 집중되는 고강도 부동산 정책 속에서 규제 지역임에도 규제를 피한 틈새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대안 주거 시설은 세 자릿수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은 단기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년 9월~21년 8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오피스텔 제외) 부동산 거래건수는 25만9142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20만2870건)보다 27.73%나 증가했다. 

규제 지역 내 비규제 상품인 KCC건설의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가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20~112㎡ 총 49실(1층 26실, 2층 23실)로 구성된다. 지난 9월 분양 당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주거용 오피스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광명 루미에르'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650m 거리(도보 약 10분 내)에 있고, 상업시설 바로 앞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오리로, 철산대교,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풍부하고, 6차선 도로인 광명로와 인접해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2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광명 퍼스트 스위첸' 275실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역세권 상업시설인 지하철·버스정류장의 유동인구와 도보권인 광명남초, 광남중, 명문고 학생수요도 확보가 가능하다. 

각층마다 4개의 조닝별 MD구성을 통한 테마가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조성된다. 1층에는 동물병원, 애견카페, 세탁소, 대형프랜차이즈 업종, SSM, 카페, 식·음료 및 테이크아웃점 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2층에는 뷰티, 프리미엄식당, 은행, 브랜드카페,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광명 루미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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