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안흥동에 고층 주상복합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
이천 안흥동에 고층 주상복합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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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대가 고급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약 500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안흥동은 이천시 2030 개발계획에 따라 주거와 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하이트진로, OB맥주, 신세계푸드 등 다수의 대기업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건설이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1블록 264가구∙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처음 적용되는 신세계 주거브랜드 ‘빌리브’ 아파트다.

신세계건설 측은 이천시에 처음 선보이는 ‘빌리브’ 단지라는 점에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럭셔리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외부는 ‘세룰리언 블루’를 필두로 ‘피코크 블루’∙‘인디고 블루’ 등 세 가지의 블루톤 색상을 적용했다. 

내부는 2.4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공간활용도 높은 복층형으로 설계하며 야외 테라스를 적용한다. 바닥타일∙주방엔지니어드스톤∙아트월 등의 옵션 사항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을 연상시키는 로비공간을 연출하고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 피트니스, 키즈 라운지, 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며, 필로티를 활용한 조경 공간 특화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계약 일정은 2블록 10월 12일(화)~14일(목)이며, 1블록은 같은 달 16일(토)~18일(월)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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