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아동 주거권 보장' 토크 콘서트
SH공사, '아동 주거권 보장' 토크 콘서트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0.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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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현숙 한겨레21 서울& 선임기자,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본부장, 송아영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토크 콘서트에서 아동 주거권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현숙 한겨레21 서울& 선임기자,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본부장, 송아영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토크 콘서트에서 아동 주거권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4일  ‘2021 세계주거의 날 아동주거권 온라인 영화제-집으로 가는 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주거의 날’은 주거권이 기본인권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좋은 주거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SH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9년 ‘서울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해 아동주거권 보장 토론회 및 사진전 ‘집으로 가는 길’을 열었고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온라인 영화제 및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온라인 영화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동영상 플랫폼 ‘Vimeo’를 통해 아동 주거권과 관련한 작품 ‘로지’와 ‘우리집’ 등 2편을 상영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SH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청신호tv’에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송아영 가천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본부장, 김도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 이현숙 한겨레21 서울& 선임기자, 이충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해 ‘아동에게 집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아동 주거권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온라인 영화제를 통해 아동의 주거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동주거빈곤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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