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도시 거듭나는 ‘원주기업도시', 인프라 구축 활발
완성형 도시 거듭나는 ‘원주기업도시', 인프라 구축 활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호재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분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가 완성형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 대지면적 528만 여㎡ 부지에 계획인구 3만 여명·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다. 건강·생활문화·웰빙·유비쿼터스 등 4가지의 개발 콘셉트를 적용, 강원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강원도 원주시의 인구는 35만5767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1년 31만9575명 대비 11.3%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인구 상승률은 0.2%(153만3172명→153만6270명)에 그쳤다.

동양건설산업은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6개 동으로, 전용 59~ 84㎡ 총 1516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1차’ 및 ‘EG the 1 2차 더그레이스’ 총 2206가구 등과 함께 3700여 가구 규모의 ‘이지더원’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KTX서원주역이 있어, 서울까지 약 40분대면 이동 가능하며, 경강선 만종역도 가깝다. 인근 서원주IC·원주IC·북원주IC 등을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및 부전-청량리 신행고속열차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원주기업도시 내 기 입주해 있는 기업체를 비롯, 문막일반·동화일반·우산일반 등 다수의 산업단지 및 문막·동화·태장 등 각종 농공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는 원주혁신도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약 16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샘마루초를 비롯, 섬강초·섬강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원주기업도시 내 기업고(가칭) 신설도 논의되고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동간거리 확보했다. 내부는 6.1m 광폭거실(84㎡ 타입) 및 3면 개방형 특화평면(84㎡ 타입) 설계가 적용되며, 팬트리도 제공된다.

기업도시 내 들어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재당첨 및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수)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월)~24일(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