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인프라·기업 간 시너지 기대…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완판 행진
풍부한 인프라·기업 간 시너지 기대…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완판 행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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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더 플렉스 시티_조감도
▲'신화 더 플렉스 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업단지로 국가기간산업 및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늘어나며 기업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시 부평구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은 28만617㎡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택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진 서구(10만6165㎡) 계양구(4만347㎡)를 합친 면적보다 많으며, 인천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47만6900㎡)에 약 59%에 해당하는 면적이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들이 기업간 시너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노후화된 산단에 ICT를 접목해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800개의 '스마트 산단 상생형 스마트 공장'이 구축되며, 약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전실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으며,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다.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커튼월 외관디자인 적용,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적용,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된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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