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목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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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0월 분양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부산에서 명지국제도시와 더불어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이 예정되면서, 서부산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약 356만평 규모에 인구 약 7만6000명, 약 2만8454가구의 수용이 예정돼 있는 도시로, 2023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에코델타시티는 주거·업무시설부터 R&D, 공공,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며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지나는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자동차, 조선, 철강 산업 등이 직접된 부·울·경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주변에 다수의 국제물류 및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에서도 2018년 세종시와 함께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가 강서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워터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신한류 AR/VR 클러스터, 총 5대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서울 여의도 정도 수준의 약 84만평 크기에 약 3380가구 조성이 계획돼 있다. 에코델타시티 전체에서 스마트시티의 가구수는 약 10%에 불과한 만큼 이 곳에 공급되는 단지들의 희소가치는 높을 전망이다.

스마트시티 내에서 첫 민간분양단지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이 10월 중 분양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 인근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녹지·업무·상업용지와 가깝다. 또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며,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올해 7월 리뉴얼을 실시한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이 첫 적용되는 사업지로, 강화된 스마트홈 서비스, 식스존(Six-zone) 등 고유의 설계 및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편,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BL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102㎡ 312가구 ▲107㎡ 68가구 ▲132㎡ 174가구 등 전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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