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루프 테라스 적용 도시형 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
광폭 루프 테라스 적용 도시형 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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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남산_투시도
▲'힐스테이트 남산'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해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목받으며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주 수요층이 2030세대 젊은 수요자임을 감안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거나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만큼 같은 평형이어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다락, 테라스 등 별도의 공간을 선보인 도시형 생활주택이 늘고 있다.

현재 서울 중구에 정당 계약을 앞둔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1~49㎡ 282가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공간에서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가구에 드레스룸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조성된다. 전 가구별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되며,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지난 청약접수 결과 총 282가구 모집에 1만6785건이 접수돼 평균 59.5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8㎡ART와 44㎡ART가 속한 4군으로 91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남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희소 가치가 높고, 이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아파트 대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상품으로 공급된 점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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