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동해자이’ 분양
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동해자이’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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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영동권 아파트 시장 활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아파트 아파트 매매량이 135건에서 7월 336건으로 1월에 비해 무려 148.88% 늘었다. 또 다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이천시의 올 1월 아파트 매매량은 297건에서 올 7월 477건으로 1월 대비 60.60% 증가했다. 

지방 비규제지역 중 속초와 강릉, 동해시 등 영동권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KTX동해역, 동해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풍부한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이다. 강릉시와 함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고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통해 경기 용문~강원 홍천 구간 34.1km를 연장한다. 원주~만종 구간의 원주 연결선, 삼척해변~동해신항 단선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사업도 계획 안에 포함돼 있다. 

KB리브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올 9월 초 기준 강릉시의 아파트 시세 평균가격은 2.2억원, 속초시는 2.1억원이다. 그러나 동해시의 아파트 시세 평균가격은 1.4억원으로 차이가 상당하다. 

동해시에서 최초의 자이 브랜드 단지인 ‘동해자이’가 공급된다. 총 6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61㎡,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 최초의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돼 있어 주차구획 전량을 지하주차장에 배치한다. 

이 단지의 외관과 공용부 곳곳에는 동해안의 절리 및 해안과 파도에 영감을 받아 리조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East Cost Scene’ 콘셉트가 적용된다. 산책로 ‘엘리시안 코스트’를 비롯해 해변의 푸른 섬을 상징화한 휴게공간 ‘블루 아일랜드’, 동해안 절리 풍경을 연출한 스탠드형 전망 휴게 공간 ‘클리프 마운틴’은 다양한 테마의 휴게 공간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에는 지역 최초로 사우나 시설이 조성된다. 작은도서관과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GX룸, 스터디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모바일통합 앱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를 통해 PT 및 골프 타석 예약, 어린이 돌봄, 세탁 및 청소 대행, 세차서비스, 유명제휴사와의 플래그십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KTX동해역과 동해IC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영동권으로 이동이 쉽고, KTX청량리역에서 KTX동해역까지 2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행정복지센터·동해시립북삼도서관, 농협 하나로마트, 동인병원이 위치하고,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동해 웰빙 스포츠타운이 인접해 있다. LS산단과 송정, 북평 산단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북삼초와 북평중, 북평고, 한국방통대학습관 등 교육시설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북평고교는 강원도 내에서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상위권에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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