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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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서 공급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가 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01가구 모집에 7160건이 접수돼 평균 7.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의 16.52 대 1로 191가구 모집에 3156명이 청약했다.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의 청약이 조기에 마감된 것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비규제 효과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59∼84㎡ 1516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1, 2차분을 포함해 총 3722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로 각종 인프라가 기조성돼 있다.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만 충족되면 유주택자나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및 전매제한이 없는 점도 청약 마감에 한몫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 데다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조경률과 넓은 동간거리, 초광폭거실, 3면 개방형 특화평면 등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적용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24일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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