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오를 데로 오른 집값에 때문에 사실상 타 아파트로 갈아타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일수록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인기가 뜨겁다. 3~4인 가족들을 비롯해 젊은 부부들도 소형보다는 중형 평형을 선호해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한아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산 12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위주의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다. 춘천시 최초 5베이 위주 설계 및 762가구 중 742가구를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했으며 92㎡는 10가구, 100㎡는 10가구로 구성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등의 수납공간과 춘천 최초로 가구별 개인창고까지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다목적체육관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수변공간과 산책로, 유럽 왕실의 정원을 테마로한 유로피안 가든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석사동에는 성원초, 성림초, 봄내초, 석사초, 대룡중 등 다양한 학교 및 학원이 밀집해 있다. 퇴계동에 있는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 주변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뒤편으로 안마산이 위치하며, 단지 앞으로 학곡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바로 앞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춘천IC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수월해 수도권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춘선 이용이 용이한 남춘천역이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춘천시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이 춘천 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산업단지 분양률은 이달 기준 동춘천산업단지 84%, 남춘천산업단지(1지구) 99%로 나타나면서 인규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들과세대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는데다 계약 후(계약금 완납)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조달이 수월한 편이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