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계획 갖춘 지방 중소도시, 가격·거래량 동반 상승
개발 계획 갖춘 지방 중소도시, 가격·거래량 동반 상승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9.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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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신경주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공급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조감도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며 주요 지방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발 계획을 갖춘 중소도시의 경우 수요 증가 기대로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동반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도시개발 및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는 경북 경주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4.7%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경북 평균 상승률(1.7%)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거래량 측면에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북 경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2019년 1945건에서 2020년에는 3810건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1815건이 거래돼 2019년 연간 거래량에 육박했다. 홍성군도 2019년 798건에서 2020년 1504건, 올해 7월까지 1036건으로 2019년 거래량을 넘어섰다.

이러한 가운데 신경주 역세권 개발이 한창인 신경주 일대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들어선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KTX신경주역 도보권 입지에 들어서며 총 2500여 가구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 218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5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은 KTX/SRT, 중앙선(개통예정), 동해선(개통예정)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까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며, 트리플 역세권 교통망을 통해 동대구 신세계백화점, 해운대역으로 20여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300m 거리 내에는 상업업무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는 등 자녀안심교육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지난 24일 사이버 겨본주택을 선보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오는 30일 견본주택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위치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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