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0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0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9.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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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된다.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등 총 3731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인근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이 노선을 통하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가까이에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다.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며,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된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5km 내에 상권이 조성돼 있다.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고,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돼 근린공원과 새골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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