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표 고공행진 창원 국가산단에 신규 지식산업센터 공급
주요 지표 고공행진 창원 국가산단에 신규 지식산업센터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9.2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 조성
▲신화 더 플렉스 시티_투시도
▲'신화 더 플렉스 시티'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구성과 노후화, 코로나 19의 여파로 성장동력을 잃어가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자체와 정부 주도의 혁신으로 인해 주요지표들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에는 3년간 총 1조5588억원의 예산을 투입돼 산업단지 총 생산액 5.1조원 증대, 일자리 1.3만개 창출, 혁신기업 207개사 이상 창업이 기대된다.

창원국가산단의 전체적인 활기와 각종 지표들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23-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KTX 창원역이 반경 약 1.2㎞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다. 여기에 10여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다.

주변으로 팔용근린공원, 등명산, 시화공원, 대상공원, 남산공원 등이 있으며 스타필드 창원(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하다.

또한 전실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커튼월 외관디자인 적용,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적용,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된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10월 중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는 사전 방문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