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28일 청약 시작
서희건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28일 청약 시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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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희건설이 오는 28일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화도 유일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원에 2개단지 18개 동,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24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457가구(1단지 303가구, 2단지 154가구)로 1, 2단지가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다.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서희건설은 지난달 발표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계단이나 오른 23위에 올랐다.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실적 경영상태 기술 등을 담은 평가로 업계에서 공신력을 갖춘 지표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남향 위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조망을 확보했으며, 총 34실을 포함한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계획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선호도가 높은 59㎡~85㎡의 중소형 규모로 주거공간을 구성해 ▲59A ▲59B ▲72A ▲72B ▲85A 등 다섯 가지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숨은 공간인 알파룸도 제공하며, 룸이나 수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인근으로 국화저수지, 고려궁지 산성, 남산, 봉재산 등이 위치하고 갑룡초, 선원초, 강화중, 강화여고 등이 반경 2Km에 위치해 있다.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군청, 종합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까이 들어서 있다.

48번 국도, 강화대교를 통한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며 올해 청라초지해안도로 확장을 시작으로 인접지역인 인천 도심 이동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강화IC가 예정된 계양~강화고속도로가 2024년 완공될 경우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큰 폭으로 감소된다.

서희건설은 1994년 운수업에서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08년 지역주택사업에 뛰어들며 틈새시장을 공략했으며, 현재 총 수주액이 업계 최대 규모인 약 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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