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강남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을 받으며 10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완판되고 있다. 아파트는 9억이 넘으면 대출이 나오지 않지만 오피스텔은 분양가와 상관없이 대출이 30%에서 최대 70%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 결과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이 중 분양가가 10억이 넘는 전용 77OA㎡, 76OB㎡가 속해 있는 1군의 청약경쟁률은 거주자우선 접수 기준으로 45.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법률상 주택이 아닌 업무용 건축물이기 때문에 주택 중심의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강남 아파트 대신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부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4대문 안, 남산 일대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공급된다.
단지는 남산의 자연과 남산 프레스티지벨트, CBD를 복합적으로 품은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자연과 도심의 문화, 인프라 등을 복합적으로 누릴 수 있다. 남산을 걷고 누리는 것을 넘어 주거공간 안으로 들이기 위해 공간 설계에서부터 세심하게 고려할 계획이며,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로비, 에거스만(Eggersmann) 등 유럽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가전, 호텔식 공용공간, 입주민 맞춤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특히 ‘버밀리언 남산’은 남산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남산 예장자락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로처럼 누릴 수 있다. 조망은 빛이 드는 각도를 고려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버밀리언 남산’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53-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9층, 총 1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국보디자인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주택홍보관 ‘버밀리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고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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