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9.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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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인 '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 상황을 반영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올해에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Matching)한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뿐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한 업체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이다. 이들은 수시 채용공고 등록 및 채용을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5차례의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해왔다. 누적기준 총 167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약 70여명의 기술교육원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최종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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