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인프라에 기업 간 시너지…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주목
풍부한 인프라에 기업 간 시너지…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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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풍부한 인프라 자랑
▲신화 더 플렉스시티_조감도
▲'신화 더 플렉스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가산업단지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은 28만617㎡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택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진 서구(10만6165㎡) 계양구(4만347㎡)를 합친 면적보다 많으며, 인천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47만6900㎡)에 약 59%에 해당하는 면적이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기업간의 시너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은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돼 업무, 주거,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ICT를 접목해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제조혁신 산단 구축,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구축 등 이 진행된다. 2022년까지 매년 2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800개의 '스마트 산단 상생형 스마트 공장'이 구축되며, 약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하다.

전실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으며, 일부 오피스형의 경우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커튼월 외관디자인 적용,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적용,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된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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