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건축사회, 해체공사 안전관리 현장점검반 운영
서울시·시건축사회, 해체공사 안전관리 현장점검반 운영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9.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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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함께 건축사들이 직접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점검반'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점검반은 해체공사 경험이 풍부한 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2인1조를 이뤄 해체공사현장의 위해요소,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한다. 도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접 등 사고 발생 시 더 위험한 해체공사장 48곳이 점검대상이다. 

현장점검반은 ▲해체계획서 현장 비치여부 ▲해체계획서대로 해체 진행 여부 ▲가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심각한 안전관리 문제가 발견될 경우 허가권자인 자치구를 통해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건축사회는 지난 6월부터 '해체공사감리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허가권자가 해체공사감리자를 지정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해체감리자로 지정된 건축사와 건축주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관련 상담 및 민원 조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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