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신흥 주거지역에 ‘포항 아이파크’ 9월 분양
포항시 남구 신흥 주거지역에 ‘포항 아이파크’ 9월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9.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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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향후 1만4000여 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형성 전망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포항 아이파크'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포항시 남구 생활권에 조성 예정인 신흥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에 ‘포항 아이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는 포항시청·철강산업단지·포스코 본사·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산업단지와 인프라들이 모여 있어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시 북구의 평균을 모두 웃돈다.

남구는 지난해 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나, ‘읍·면’ 지역은 규제지역 지정 제외돼 ‘포항 아이파크’는 남구 생활권과 함께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누리는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4베이, 4룸 구조이며,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포항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규제지역 ‘용산지구’는 인접한 원동·문덕지구와 함께 향후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용산지구에는 이번 ‘포항 아이파크’ 공급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이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약 2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개발환경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또 ‘국가전략 핵심산업거점’ 슬로건으로 개발되는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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