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도서관, 영화관, 키즈 & 맘스카페와 운동시설로 필라테스가 가능한 GX룸(단체 운동실)과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4805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러닝 트랙, GX룸(단체운동실),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러닝머신을 배치한 피트니스 클럽이 갖춰진 체육관을 조성한다.
또한 키즈 전용관과 일반상영관으로 구분한 단지 내 2개의 상영관도 설계됐다. 25m 길이의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 스윙폼 분석을 위한 최신 GDR기기가 준비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테마형 파티장과 도서관, 키즈 & 맘스카페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시설도 계획됐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총 4805가구의 매머드급의 아파트가 56만여㎡(17만평)에 들어선다. 인천 서구 내 최대규모로 ‘여유’와 ‘넉넉함’이 기본 콘셉트인 리조트급 조경과 커뮤니티를 구현할 예정이다. 동간 거리는 최대 120m에 달한다.
인천 서구는 금융과 전장, 수소, 유통, 의료 관련 대기업들이 집결하고 있어 배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청라로 이주해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5개 계열사 소속 및 관계사를 포함해 1만5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자동차 전자 장비업체인 LG마그나 본사도 규모를 확대한다.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구시설 유치와 스타필드 청라(2024년 완공 목표), 코스트코 청라, 그리고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 올해 말 본계약 체결을 앞뒀다.
김효종 DK도시개발·DK아시아 대표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시그니처 단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조경 및 조경 시설에 대한 추가 투자 결정을 했다”며 “이미 조경은 설계부터 수종의 수준까지 높였으며 현재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도 업그레이드 중으로 다음 달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티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