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로 주목 ‘힐스테이트 동인' 14일 1순위 청약 접수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 ‘힐스테이트 동인' 14일 1순위 청약 접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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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분양가 상승세가 지방광역시 분양가 상승도 부추기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5대광역시 및 세종시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71% 오른 가격이다. 매년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5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부각되며 1순위 평균 1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태평로 핵심 입지에서 ‘힐스테이트 동인'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을 지난 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아파트 94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구성된다. 연면적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6억1552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포함(평균 2172만원)해도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한다. 현재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것이다.

동인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태평로 일대에서 거래가 가능한 분양권들은 기본 ‘억’ 단위 웃돈이 붙은 상태다”라며 “신규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동인’은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계약금 납입 후 마지막 중도금(10%) 자납 전에 전매가 가능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해당지역, 15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계약금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로 분양된다.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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