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기술원, 대전에 '가설구조연구소' 개설
비계기술원, 대전에 '가설구조연구소' 개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8.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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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죽동에 들어서는 가설구조연구소
▲대전 유성구 죽동에 들어서는 가설구조연구소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비계기술원은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가설구조연구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한 가설구조물 구조설계 및 검증 경험과 기술인력을 기반으로 전문연구를 보다 집중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전담 연구소다.

연구소는 올해말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서 구조계산서와 시공 상세도면 작성 등을 의무화한 것과 관련, 건설 현장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구조해석 프로그램’과 소규모 건설현장용 ‘거푸집·동바리와 비계 표준 조립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건설, 플랜트, 발전소, 조선소 등 업종별, 공종별 특정 가설구조물에 대한 구조 검토 및 안전진단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홍기철 원장은 “연구, 진단사업은 물론 향후 비전문가인 현장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가설구조 도면 해석과 가설기자재 성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공과정을 직접 관리 할 수 있는 가설공사 안전성 확보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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