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장관 "세종 스마트시티 통해 미래 도시모델 제시"
노형욱 장관 "세종 스마트시티 통해 미래 도시모델 제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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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현장 찾아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점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형욱 장관이 23일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세종시 스마트시티 현장을 찾아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미래 도시모델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세종시, 행복청, LH,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과 고강도 방역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도시상황 관제실을 둘러본 뒤 "앞으로 도시운영은 교통·환경·에너지·방범·의료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연결해 통합 활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내년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를 보급할 계획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한 도시관리와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직접 탑승하고, 남부보건지소에 설치된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도 점검했다.

노 장관은 마지막으로 “스마트시티를 혁신의 실험공간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 및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교통·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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