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교통요지 부상 화곡역 직통연결…하이엔드 주거상품 ‘더챔버’ 분양
서울 서남권 교통요지 부상 화곡역 직통연결…하이엔드 주거상품 ‘더챔버’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8.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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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서부광역철도·2호선 청라연장선 예정…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예상
▲’더챔버(The Chamber)’ 투시도
▲’더챔버(The Chamber)’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강서구 교통의 중심지인 화곡역 일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챔버(The Chamber)’가 오는 9월 공급 예정인 가운데, 화곡역과 지하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단지의 탁월한 입지여건이 눈길을 끈다. 

우선 ‘The Chamber’ 바로 앞에 위치한 5호선 화곡역은 오는 2028년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 개통이 예정돼 있고, 2027년에 2호선 신정지선 개통 및 향후 청라연장사업도 계획돼 있어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화곡역은 일평균 이용객이 5만명 이상으로 지하철 5호선 중에 까치산역, 광화문 다음으로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5호선 화곡역을 통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광화문, 종로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LG, 롯데, 코오롱, 이랜드, 에스오일, 넥센 등의 업체가 입주한 마곡지구와도 접근성이 좋다.

신도림역과 까치산역을 잇는 2호선 신정지선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까치산역~화곡역 구간 연장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2호선 청라연장 사업까지 올해 6월 확정되면 향후 청라국제도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홍대입구까지 연결되는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2028년 예정)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상암DMC를 경유한다.

이 외에도 단지 400m 반경 내에서 총 27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풍부해 홍대~상암~여의도~목동 등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요지 역할과 더불어 수도권 서남권과 서울을 잇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직통 역세권 부동산 상품은 바로 연결되지 않은 상품보다 시세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신도림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디큐브시티’ 전용 59㎡는 올해 4월 11억8000만원(출처: 국토교통부)에 실거래됐다. 반면 신도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지만 통로가 연결되지 않은 ‘신도림 태영 데시앙’의 같은 면적은 올해 3월 디큐브시티보다 약 2억원 낮은 가격에 10억원에 거래됐다. 두 단지 모두 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였음에도 연결 여부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곡역은 여의도, 마곡지구 및 DMC,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특히 화곡역 일대는 강서구 대표 주거 밀집지역으로 강서구내 최대 유동인구 수를 보이는 지역이다. 이에 ‘The Chamber’에 조성될 근린생활시설인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The Chamber’는 서울 강서구 강서로 174에 들어서며, 지상 3층~지상 12층, 총 154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인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는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The Chamber’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5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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