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다 누리는 ‘슬세권’…'단지 내 상업시설' 투자 블루칩으로 주목
집 앞에서 다 누리는 ‘슬세권’…'단지 내 상업시설' 투자 블루칩으로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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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인기에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관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조감도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슬리퍼를 신고 이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 주거권역’을 이르는 ‘슬세권’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슬세권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덕분에 역세권보다 더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월간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해 본 결과, 슬세권의 월 평균 검색량은 역세권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비 행태에서도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2분기(4~6월)의 편의점 매출 비중은 해당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슬세권인 편의점의 이용비율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는 평가다.

또, 한국경제와 비씨카드가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비씨카드 결제건수 중소비자의 자택 반경 500m 이내 상권에서 발생한 결제건수의 비중은 21.1%로 2018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처럼 슬세권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으면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가운데, 대구시 북구 도남지구에서도 올해 말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상가 공급에 나선다. 지난 2019년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이후 입주시기에 맞춰 단지 내 상가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도남지구는 대구 북구 도남동과 국우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5600여 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4개 블록 2418가구의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 이외에도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는 도남지구의 중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남지구 어디에서나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슬세권’ 상권을 형성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4개 블록으로 나뉘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총 6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 단독주택은 물론 대구 국제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군과도 인접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각각의 블록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지별 특성을 고려해 상가를 배치한다. 인근에 위치한 수변공원과 연계된 동선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준주거용지와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8월 공급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단지 내 상가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791-1(탑텐 대구 태전점 건너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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