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오는 2022년 1월 특례시로 거듭나는 경남 창원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유리하고, 각종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부동산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 지정하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이다. 광역시급 자치 권한의 확보가 가능해 정책결정과 행정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창원은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각종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개발인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항만·철도를 모두 갖춘 대규모 글로벌 물류 허브로 만들어지며,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창원시 진해구 일대 부동산 가치는 고공행진 중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창원 진해구 웅동 소재 ‘부산신항만 이지더원’ 전용 59㎡는 지난 5월 2억6400만원에 매매됐다. 1년 전 실거래가인 2억700만원보다 5700만원이 상승한 수치다. 주변 대형 개발 사업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다인건설㈜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가 특례시와 개발호재를 모두 누리는 입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1층 오피스텔 전용 47㎡ 총 752실 규모다. 이미 준공한 곳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주변에는 부산신항 제1·2배후도로 및 신호대교, 국도 2호선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또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 진행 중) 호재도 품고 있다. 개발 완료 시 주변 교통망은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부산신항 배후철도가 가깝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신항에 위치한다. 이 구역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구 일원에 총면적 51.1㎢ 규모의 특화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신항 ▲두동 복합물류주거단지 ▲지사 첨단산업단지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명지 국제비즈니스도시 등 5개 지역으로 이뤄져 있어, 구역 내 근로자들을 대기 수요로 확보했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가덕도 신공항’ 대표 수혜지로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가덕도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로,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진척을 보일수록 단지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입주자를 위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투룸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또 넓은 수납을 돕는 펜트리를 기본 제공하며, 고품격 빌트인 가전·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서울과 부산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가덕도 신공항 개발 이후 상담 문의가 급증하면서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38-23과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589-20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