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역세권 상가, 코로나19에도 안정적"…‘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주목
"환승 역세권 상가, 코로나19에도 안정적"…‘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2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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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투시도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와 0%대라는 사상 최저수준의 금리 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는 지하철을 오가는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아파트 단지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고정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쇼핑몰 등 집객력이 높은 시설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상권 활성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2개 이상 노선이 겹치는 환승 역세권인 경우, 단일 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 이용 인구가 많아 더 많은 유동 인구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높은 투자수익률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역세권 상가의 경우 공실률도 낮고 투자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한국감정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인근 중대형 상가의 지난 1분기 공실률은 5.5%로, 서울 전체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인 8.9% 대비 3.4%P 낮게 형성돼 있다. 또한 투자수익률도 1분기에 2%로 조사돼 서울 평균 투자수익률인 1.81%를 웃돌았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경기도 수원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3%로 경기도 평균인 9.9%와 비교해 현저히 낮았으며, 투자수익률 역시 2.26%로 경기도 평균(1.89%)보다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시흥시청역 역세권 상가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2018년 개통한 소사~원시선이 통과하고 있지만, 향후 신안산선(2024년 예정)과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추가로 지나게 돼 트리플 역세권이 완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는 2024년까지 시흥시청을 포함한 일대에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될 계획으로, 보건소와 중앙도서관, 문화원, 시민문화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차장,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으로 이러한 개발호재의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시흥시 전체의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는 일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시흥시청역 상권을 누리는 것과 동시에 시흥시청 바로 앞 상권까지 두 개의 상권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을 중심으로 위치한 연계 업체의 고소득 수요, 561실의 오피스 고정수요까지 누리며 주 7일 내내 붐비는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는 시흥시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오피스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 5블록, 6블록 총 2개 블록에 들어서며, 2개 동, 오피스 561실, 상업시설 87실로 시흥 장현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각 블록별로 5블록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오피스 420실과 상업시설 64실,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에 오피스 141실, 상업시설 23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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