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 28층으로 재건축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 28층으로 재건축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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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 소재 개포럭키아파트가 최고 28층 186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7(개포럭키아파트)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개포럭키아파트는 2개 동 8층 128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10.53% 이하, 최고층수 28층 이하(최고 높이 85.2m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86가구(공공임대주택 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시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을 적용한 최초의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운영기준에 따라 커뮤니티 지원시설, 친환경 건축물 및 공공임대주택 도입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시는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금회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부지에 종교시설(종각) 설치를 위한 건축물 허용용도 및 밀도계획 변경, 공공보행통로 지정, 공원 면적 확대(484㎡), 방수설비 시설 입체적결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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