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차관, 철거현장 점검…“방역·안전에 만전을”
윤성원 차관, 철거현장 점검…“방역·안전에 만전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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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1차관이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윤성원 1차관이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1차관이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 및 철거공사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실태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현장도 지금까지 약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월에만 42명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모든 근로자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현장소독·환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 발생한 광주 붕괴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난달 진행한 해체공사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해체공사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법하도급 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부·지방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빠른시일 내 불법하도급 해소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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