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15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천한 70여개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에 CCTV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영남권의 공사비 5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예산은 5억원이며, 지능형(AI)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건설근로자 부착형 안전 장비, 충돌·협착 방지 장비 등 4종류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1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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