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9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과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대전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난해 7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비용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용안정 지원사업 2년째인 올해는 지원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고 고용·산재 보험료 비용부터 청년 근로자 인건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신규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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