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완성품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센터(2020년 11월) ▲부품 신뢰성 검증을 위한 품질확보센터(2021년 6월)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2021년 6월) 등 3대 핵심기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내외부 시설 개선 및 공간 재배치, 실습장비 교체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생들의 몰입도와 교육효과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글로벌교육센터는 사무실, 강의동, 실습동, 성능 시험장, 운전 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설기계 정비 분야 5개 ▲산업차량 정비 분야 6개 ▲운전 분야 2개 ▲신기술 분야 1개 등 총 1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들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훈련이 가능하다.
공기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교육센터는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 인력 양성의 메카로 오랜시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업그레이드 된 교육환경 속에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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