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제3회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정부포상 수상
노루페인트, 제3회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정부포상 수상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6.28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예방 벽화 지원 공로 인정
▲지난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왼쪽서 두 번째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오른쪽서 두 번째 노루페인트 김인수 상무. [사진=노루페인트]
▲지난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왼쪽서 두 번째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장, 오른쪽서 두 번째 노루페인트 김인수 상무. [사진=노루페인트]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노루페인트가 법무부와 협업한 '범죄예방 셉테드 사업'을 통해 우범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전국 벽화사업을 10년 넘게 지원해 온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셉테드(CPTED)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줄임말로,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이다. 노루페인트는 2016년부터 법무부의 준법지원센터들과 함께 셉테드 사업 MOU를 체결, 전국 30여곳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 지역과 거리의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기여하는 페인트 기부로 법무부에서 2016년과 2020년에도 표창을 받았다.

노루페인트는 매년 1만건이 넘게 일어나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량이 많은 곳에는 교통안전 홍보 벽화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는 '노란발자국'과 운전자의 눈에 띄는 '스쿨존 지킴이 옐로카펫'을 조성하는 등 페인트로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화여자대학교 등 민관학 협업으로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 사업도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14개 지역본부에 벽화를 위한 페인트 전량을 지원해왔다.

노루페인트는 장애학교, 보육원, 복지관, 학교 등 개선 지원이 필요한 곳에 페인트로 다양한 나눔 기부를 진행하는 등 페인트를 활용해 전국 벽화 사업뿐 아니라 쿨루프사업, 소외계층 페인트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루페인트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페인트와 기술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