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원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수원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6.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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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07명 가운데 49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올해로 24년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832가구에서 956가구로 거듭난다. 이 중 124가구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고층부 및 지상부 커뮤니티 시설을 약 4.6배 늘렸고, 미적 효과를 증진시킨 측벽 디자인,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 뛰어난 외관을 특화해 선보인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공원화해 6개의 테마가든과 벽적골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하 3개 층의 주차장을 만들어 세대당 약 1.4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분야에서 풍부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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