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역 업체 하도급 확대
대구시, ‘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역 업체 하도급 확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6.2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글로벌·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와 협약 체결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하도급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비율이 90% 이상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전문건설 우수업체 정보 제공, 대구시는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4.14km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코오롱글로벌·롯데건설·화성산업·서한·삼진씨앤씨)이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10월경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쳐 11월 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