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6.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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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투시도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투시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사업 수주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지상15층 12개 동, 총 1168가구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6층 12개 동, 총 1343가구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876억(VAT 제외)이다. 대우건설은 혁신적인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지 현대아파트를 용인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단지에는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이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아파트 최상층에 설치될 스카이커뮤니티는 라운지와 파티룸 등이 들어서게 돼 수지 도심과 광교산 전망이 가능하다.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한 시스템 창호로 아파트 외관을 특화시키고, 주출입구 문주와 전체 동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를 고급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기존 지상 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조경면적을 대폭 증가시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기존보다 주차 대수를 2배 이상 증가시켜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기 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공사실적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량 사업들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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