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가 마포구 노고산동 철거현장에 안전을 확보한 뒤 공사를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현장은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대로변 정류장에 인접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으로 시는 지난 17일 건축안전자문단 위원들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철거폐기물 낙하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마포구에 보행안전통로 설치, 보행로 신호수 배치 등 안전을 확보한 뒤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통보했다.
시는 지난 14일 25개 자치구에 해체공사장 총 359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 후 공사를 재개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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