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올해 제2차 노사협의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지난 4월 권형택 사장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로 권형택 사장, 이병훈 부사장,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보증공사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HUG 노사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화와 관련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게 접종 당일을 포함해 2일간 유급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상 반응 발생 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추가 1일의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권형택 사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조직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화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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