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7월 3기 신도시 첫 사전청약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
LH, 7월 3기 신도시 첫 사전청약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6.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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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사장(가운데)이 17일 LH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제공]
▲김현준 사장(가운데)이 17일 LH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제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 다음 달로 예정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 주재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실시하는는 등 막판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 점검회의에서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지난해 12월 보상에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60% 넘은 상태로,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7월 15일 시작될 1차 사전청약은 모두 5개 지구, 11개 블록 4333가구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이다.

사전청약은 수도권 택지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지구계획 승인 후 본청약 1~2년 전에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제도다. 

정부는 향후 2년간 수도권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및 신혼희망타운 총 6만2000가구를 사전청약 형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사전청약 공급물량 전부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1차 사전청약 대상 4333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시스템 개발, 콜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보상·공사 등 철저한 일정관리로 본청약, 입주 등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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