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대한전문건설협회, 사고 예방·재난 대응 협력
서울시설공단·대한전문건설협회, 사고 예방·재난 대응 협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6.1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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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과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이 15일 시설 안전증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왼쪽)과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이 15일 시설 안전증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시설공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예방·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예방에서 사고 복구, 건설공사 품질 향상 등 전반적인 안전 활동 협력 체계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문화체육시설 등 서울시 전역의 공단 관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도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협력체계 구축 ▲공단 관리시설 재난 발생시 긴급 복구 및 장비 지원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공동 노력 ▲건설공사의 하자저감과 품질향상 등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라는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위해 요인을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480여건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방을 위한 대책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올해 안에 단기 대책을 마무리하고 예산이 필요하거나 개선에 일정 시간이 드는 사항은 중장기 대책으로 분류해 연차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내부의 안전 확보 노력에 협회의 전문성이 추가된 만큼 관련 역량이 일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과 직원을 보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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